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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여성가족과(과장 고숙희)는 12월15일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2015년 제주시새마을부녀회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가 올해 새마을부녀회 사업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한 우수부녀회와 우수지도자를 선정 시상했다.

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부문은 일도2동·한림읍·용담1동·화북동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조천읍새마을부녀회 외 7개 부녀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지도자 부문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도자를 선정해 제주시장 표창 14명, 도부녀회장 표창 3명, 새마을시지회장 표창 5명, 시부녀회장 표창 4명 모두 25명이 수상했다.

시새마을부녀회는 올 한해 홀로 사는 어르신 28명에게 수의를 전달하는 등 22년 동안 사랑의 수의 전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김치나눔사업, 홀로사는 어르신 등 300여 가구와 자매결연을 하고 밑반찬 나눔 봉사, EM발효액을 활용한 클린하우스 주변 정화와 환경감시활동 등으로 ‘제주시 불법·무질서 근절을 위한 100일 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