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버려진 공중전화 부스가 제주관광 홍보물로 ‘변신’
버려진 공중전화 부스가 제주관광 홍보물로 ‘변신’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2.14 13: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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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지질공원 무인 안내센터인 ‘지오인포’ 운영
화순리에 위치한 '지오인포'. 모래시계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있다.

사용하지 않고 버려질 날만을 기다리는 공중전화 부스가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새로운 홍보물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노후화되거나 방치되는 공중전화 폐부스를 KT Linkus 제주지사로부터 기증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지오브랜드(Geo-Brand)를 홍보하는 무인 안내소인 ‘지오인포’로 탈바꿈,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지오인포는 지질관광 대표상품인 지질트레일을 비롯, 지질테마숙소인 지오하우스, 지질 로컬푸드 전문점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오인포는 지질관광의 대표적 상품인 지질트레일 코스가 위치한 성산리, 오조리, 사계리, 화순리 4곳 마을의 지질트레일 코스 주변이면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왕래가 빈번한 리사무소 인근에 설치됐다.

성산리와 오조리 지오인포는 해녀큰눈(수경)과 뱃물질을 디자인 컨셉으로 적용했고, 화순리와 사계리 지오인포는 지층과 모래시계를 적용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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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나~ 2015-12-14 13:38:42
관광공사가 역쉬 관광전문기관 답게 했네요~~
IT를 연결한 정보 안내시스템으로 하면 더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