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특허기술 상품제작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2015년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가 12월11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올해 지원해 시제품제작이 완성된 업체는 △ 제주탐나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의 ‘간편한 즉석식품 오징어 가라아게‘ △ 갈렙스톤의 ’조립형 인조현무암 돌담블록‘ △ 제주삼나무개발의 전류가 쉽게 대지로 방출될 수 있는 ’서지저감방사링 장착 접지봉‘ △ ㈜에코파워텍의 ’광통신 인터페이스의 비접촉 아크 감시진단 기능을 갖는 배전반‘ △ ㈜리코리스의 마유와 동백나무 열매추출물을 함유하는 주름개선 또는 피부재생 촉진용 조성물로 만든 클린징 폼(Cleansing Form)특허기술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자금력 부족으로 우수 특허기술 상품화와 대량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시장에 안착하도록 유도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오용석 제주지식재산센터장은“창의적인 중소기업의 우수한 특허기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주지식재산센터의 IP육성사업의 브랜드&디자인 개발, 디자인&특허융합사업과 연계해 많은 지역기업이 특허기반 사업화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내년엔 9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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