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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운명을 달리한 김현돈 교수를 그린다”
“3년 전 운명을 달리한 김현돈 교수를 그린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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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안연구공동체, 김현돈 교수 유고집 ‘생각하는…’ 발간
오는 12일 오후 5시 유고집 출판 기념회 및 추모행사 마련
 

3년 전 운명을 달리했던 제주대학교 철학과 고(故) 김현돈 교수의 유고집이 발간됐다.

제주대안연구공동체(이사장 고병수, 원장 강봉수)는 김현돈 교수의 생전 언론 칼럼 등을 담은 유고집 <생각하는 삶은 아름답다>(도서출판 누리/비매품)를 펴냈다.

330쪽에 달하는 이번 유고집은 생전 김현돈 교수의 칼럼 등을 제주대 윤용택 교수가 정리해 엮었다.

‘야만의 시대를 넘어’, ‘제주 어디로 가야하나’ 등 8개 분야에 걸쳐 김현돈 교수의 고뇌와 세상을 향한 외침을 담아냈다.

제주대안연구공동체는 김현돈 교수 유고집 발간에 따른 작은 출판기념 행사와 추모행사를 오는 12일 오후 5시에 마련할 계획이다.

고 김현돈 교수는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직 이외에도 생전에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초대 원장, 민예총 제주도지회 문예아카데미 원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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