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중 열려…제주에서 이 대회 열리기는 처음
오는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주 유치가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966년 1회 대회 이후 제주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제주에서는 전국체전 3차례, 전국소년체전 4차례, PATA총회와 UNEP총회 등 각종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열렸으나 기능경기대회가 열린 적은 없다.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17년 9월중 도내 특성화고, 종합경기장, 제주컨벤션센터 등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9개 직종 2200명을 포함해 연인원 20여만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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