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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전히 겨울 바다 스포츠의 계절
제주도는 여전히 겨울 바다 스포츠의 계절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2.0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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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3일 카이트보딩과 듀애슬론 대회 등 개최

겨울은 춥지만 제주바다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오는 12일과 13일은 제주바다에서 열기 가득한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오는 12일과 13일 제주시 삼양동에서 제2회 서귀포시 오픈 전국윈드서핑·카이트보딩가 마련된다. 대회는 당초 성산읍 시흥리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안전관계로 인해 장소를 제주시로 급선회했다.

윈드서핑·카이트보딩은 패러글라이딩과 윈드서핑을 결합한 스포츠로, 몸에 연을 매달고 물위에서 보드를 즐기는 스포츠다.

13일은 철인을 뽑는 2015 제주 듀애슬론 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날 이호랜드를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다시 이호랜드로 돌아온다. 철인3종경기와 달리 수영을 제외한 달리기와 사이클로 구성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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