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올해 ‘1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위미농협조합원 허지성(47), 김순옥(45) 씨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은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상을 받았다.
허지성씨는 1992년부터 영농후계자로 농업에 입문해 감귤농사를 시작, 현재 노지감귤 1만8150㎡(약 5500평)을 재배하고 있다.
지역 지도자와 영농회장을 거치며 지역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특히 하례탑푸르트 감귤단지 회원으로 감귤재배 전 필지를 GAP인증을 받아 명품감귤 생산·출하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의 성목이식사업 등 서귀포시 행정산하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해마다 영농일지를 기록·보관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작물생육기간에 철저한 농장관리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감귤을 출하함으로써 도매시장 경매 때 전국 최고수준 감귤 값을 받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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