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데이(day) 기념일 선포식’과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출범식‘이 12월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에서“생산은 농부가 하지만 감귤 미래는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 주부 등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소비자 입맛과 요구에 따를 때 그만큼 제주 감귤이 높이 평가 받고 이를 통해 제값 받기, 농가 소득 안정과 제주 명품 보석 과일로 위상을 세워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이미 농가 10~20%에서 당도 12브릭스, 산도1% 이하 명품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며 “더 많은 농가가 감귤혁신에 동참하고, 비상품 감귤 퇴출, 홍수출하 근절 등 유통과정에서 신선한 최상 품질로 소비자 가정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와 참석자들은 감귤케이크 커팅과 감귤 나눠주기 행사 등을 벌이며 제주 감귤 알리기에 나섰다.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겨울철(12월)의 1등 과일 이라는 의미로 12월 1일을 감귤데이로 정했고, 농협별 개별브랜드를 ’귤로장생‘이란 브랜드로 통합했다”며 “제주감귤에 입힌 새로운 네이밍 뿐만 아니라 품질도 계속적으로 올려 국민들에게 감귤 사랑을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