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상임위별로 1명씩 7명 인사청문특위 위원 선임
제주도 정무부지사로 지명된 김방훈 정무부지사 예정자(61)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중으로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는 원희룡 지사가 민선 6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로 김방훈 전 제주시장을 지명, 지난 26일 인사청문 요청을 제출함에 따라 30일 인사청문특위 구성을 완료, 본격적인 활돌에 들어갔다.
인사청문특위는 12월 2일 첫 회의를 열고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면서 김 예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의 건을 채택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는 김황국 의원(새누리당, 행정자치위)과 유진의 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안전위), 김태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환경도시위), 고용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문화관광스포츠위), 하민철 의원(새누리당, 농수축경제위), 홍경희 의원(새누리당, 교육위)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한 명씩 맡게 됐다.
여기에 구성지 의장이 직접 추천한 허창옥 의원(무소속)까지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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