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11월 6일 대흘초등학교(교장 김광래)에서 3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CAP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알려주는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르친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아동은 “요즘 혼자 나갈 때 무서워서 심부름도 못하고 너무 무서웠는데 이제 내 몸은 내가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다. 학교폭력에 대해 알려주신 CAP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역할극으로 알려주어서 더 재미있었고 앞으로 오늘 배운 낱말의 뜻을 잊어버리지 않아야겠다. 앞으로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고 호신술을 장난으로 하면 안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관한 교사는 “역할극을 통해 실감나게 상황을 이해하고 몰입하게 해주었다.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있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진행 할 계획이다.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064-75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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