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1000만명 넘어서…지난해는 895만명 유치
제주 관광 통계에 새로운 기록이 다시 만들어졌다. 다름 아닌 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돌파 기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1월 27일 기준으로 내국인 관광객 1000만66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20만6454명에 비해 21.9% 늘어난 것이다.
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돌파는 국내항공 좌석증가로 소그룹 단체와 개별관광객, 가을수학여행단 등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항공사들의 공급석은 지난해는 11월 27일까지 1116만석이었으나 올해는 13.2% 증가한 1263만석을 보였다.
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돌파는 당초 목표였던 920만명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지난해는 900만명 유치를 내세웠으나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895만명 선이었다.
내국인 관광객 대부분은 항공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941만명이 항공기를 나머지는 선박을 이용해서 제주도 들어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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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업계들이 죽는다는 소리 안할텐데...이 관광객들. 어디서 잠자는지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