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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 않는 것 변함없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 않는 것 변함없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1.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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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26일 임시총회 열고 기존 입장 재확인
교육부가 홍보하는 지방교육재정 개혁 홍보물 가운데 누리과정 부분.

논란이 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내년도 예산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다시 확인시켰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충북 청주라마다플라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대한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법률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 아니다. 현실적으로도 시도교육청 재원으로는 편성 자체를 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교육부 등 중앙부처에 4건을 건의하기로 했다.

4건의 건의사항은 △초등 스포츠강사 제도 개선 △공공도서관 행·재정체계 일원화 추진 중단 △교육부 업무계획 발표 일정 현행보다 앞당겨 시행 △병설·통합학교 근무 지방공무원 겸임수당 신설 등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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