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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장애인 숙박우선예약제 운영
절물자연휴양림 장애인 숙박우선예약제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11.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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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달 26~30일 내년 1월 이용객 접수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장애인 산림휴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숙박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고 11월26일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이 처음 운영하는 장애인우선예약은 오는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내년 1월 이용객 예약을 받는다.

장애인 숙박우선예약제는 장애인 1급에서 3급까지 한정해 혜택을 준다.

우선예약은 장애인이 접근이 가장 용이한 2개 객실을 활용할 계획이다. 인터넷 절물자연휴양림홈페이지에서 우선예약할 수 있다.

일반적인 예약 기간보다 1주일 전에 장애인이 먼저 예약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우선예약을 원하는 장애인은 닮다 26일 오전 9시부터 말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하면 먼저 예약한 순서대로 다음 달 분 예약을 확정 받을 수 있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장애인들에게 입장료와 주차료를 전액면제하고 있다.

숲속의집 숙박시설 이용요금은 비수기와 주중에 한해 30~50%감면하고 있다.

산책로에 계단이 없고 경사가 완만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시설을 했다.

이창흡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은“ 내년 1월부터 ‘장애인 숙박우선예약제’를 시행하고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 등 시설을 보완함으로써 장애인 등 노약자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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