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송현지 팀장, 엄정욱 부팀장, 박민정, 이사영, 홍수민)과 홍희숙 교수가 최근 연세대에서 열린 ‘2015 복식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의상초대전’에서 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발표 논문은 ‘자생 식물과 조류를 문양 모티브로 활용한 제주 관광기념품 개발’로, 제주도의 새와 꽃으로 지정된 ‘제주큰오색딱따구리’와 ‘제주참꽃나무’를 문양 모티브로 활용했다.
논문은 학생들이 제작한 제주이미지의 친환경 직물과 패션상품(백팩, 에코백, 쇼퍼백, 클러치백, 쿠션, 파우치, 필통, 테블릿 pc 및 넷북 커버 등)을 소개하고 있다.
논문은 지역의 자연 콘텐츠를 모티브로 하는 문양 개발과 이러한 문양을 담은 다양한 패션상품 개발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독창적 관광기념품 확보 및 지역 홍보에 유용한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인식시켰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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