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지역구 새누리당 경선 참여 … 다음달초 공식 기자회견
신방식 제민일보 상근부회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나섰다.
신 부회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30일자로 제민일보 상근부회장직을 사퇴하고 12월 1일 오전 11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3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신 부회장은 영세상인과 소상공인 등 서민들과 함께 해온 삶을 통해 지역의 바닥민심을 가장 잘 아는 후보로서 도민들과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정치를 펴는 등 4·13 총선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지난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에도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하고 당시 현경대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출마 뜻을 접은 바 있다.
이로써 제주시갑 지역구에 나서는 새누리당 예비주자는 강창수 전 제주도의회 의원과 김용철 회계사, 양창윤 전 JDC 경영기획본부장, 양치석 전 농축산식품국장 등 5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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