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28일 ‘제주의 날’ 선포식, 문예공연, 제주향토음식 전시·시식, 사진전 등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190여명 규모 교류단이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교류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제주-하이난성이 ’2015년 한중인문교류 테마도시‘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 ‘제주의 날’ 선포식 △ 제주관광설명회 △ 제주문예공연 △ 양 지역 유관 기관·단체간 교류협력 MOU체결 △ 제주 관광홍보관 운영 △ 미식박람회에서 제주식품전 △ 제주사진전 등을 실시한다.
하이난 최대 축제인 ‘제16회 중국 하이난 환러제’가 열리는 11월28일엔 원 지사 등 방문단 전원은 개막식에 참석,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별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 지사와 대표단은 26일 싼야 펑황다오 국제크루즈항을 방문하고, 27일엔 하이난 생태소프트웨어 산업구와 하이난 솽청제약주식회사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 중심 시설을 둘러본다.
지난 10월엔 류츠구이 하이난성장과 대표단이 제주를 방문, ‘하이난의 날’ 선포식과 양 지역간 교류협력 강화 MOU 체결, 섬관광정책 포럼 참석, 하이난 관광설명회, 하이난 서화 정품전시 등을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