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동안 국내․외 유도인 3000여명 제주에서 한판 승부
국내 유일 종합유도대회인 제15회 제주컵 유도대회가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흘 동안 한라체육관에서 열려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주시·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등에 305개팀, 임원·선수․3000여명이 참가한다.
국외에서도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10개팀․10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시·제주시체육회는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와 함께 상황실을 설치해 행사준비부터 선수단 방문, 체류·귀환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개최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선홍 제주시 스포츠진흥과장은“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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