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사업비 3억 원 상당을 들여 11월 말과 12월 초 2차례에 걸쳐 전복종묘 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 수산종묘 방류를 통한 지역 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한 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화순, 사계, 하예, 서귀어촌계 등 공공사업 추진지역과 추자도의 묵어촌계와 우도지역 천진어촌계 등 도서지역 어촌계다.
해양수산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사전 검사를 통해 건강한 수산종묘를 선별하고, 방류 전 구제작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앞으로도 JDC는 지역 수산자원 회복과 1차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