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와 중국 저장성(浙江省) 이우시(羲烏市)는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 업체 교류와, 상품의 세계 수출 허브로써 역할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23일 중국 저장성 정치협상회의 이우시 위원회 공유군(龚有群) 부주석 일행과 제주상의 회장단,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 등이 참석하는 민간 경제교류 간담회를 오라CC 연회장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선 양 지역 경제교류 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중국 저장성 이우시 제주방문단은 지난 9월7일 제주시와 국제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한 후속조치로 제주를 방문하게 됐다.
시와 협약체결 후 상호교류 방향을 논의하고, 이우공업단지의 외국기업유치를 위해 제주방문단을 파견했다.
이에 따라 제주상공회의소와 경제 교류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개별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상공회의소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감상한 뒤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어 제주시장 접견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등 방문 일정으로 진행됐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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