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연예전문매체 더 팩트는 19일 “손흥민과 유소영이 빼빼로데이 '심야 데이트'를 즐기며 호감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인근에서 유소영과 데이트를 한뒤 다음 날 라오스로 출국해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이날 밤 한적한 도로에서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를 들고 나타났다.
'빼빼로 데이'는 지났지만 파주NFC 인근 하얀색의 차에서 내린 유소영여게 손흥민은 빼빼로를 건넸다.
유소영의 차안에서 잠시 얘기를 나눈 둘은 자리를 옮겨 다시 2시간 가량 데이트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유소영은 바쁜 일정에 쫓겨 24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이지만 꿀맛 같은 휴식타임을 서로를 위해 투자한 것이다.
열애소식이 보도되자 유소영은 "손흥민과는 좋은 감정이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흥민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라오스전 이후 영국으로 이동한 손흥민은 직접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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