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의원은 "부지매입비 집행은 48억7294만6000원인데 매입조서에는 46억6057만1000원으로 돼 있다"며 "차액 2억여원은 어떻게 된 것이냐"면서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강 의원은 "사업 전 환경영향평가에서 지적한 항공소음도를 측정토록 했을텐데 소음치는 얼마인가"며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양성언 교육감은 "부지매입비 2억원의 차이가 있는데 여기에는 감정 평가 수수로와 지장물 보상비 등"이라며 "2인이상의 감정평가 평균액을 적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서중학교 사업시기인 2002년 이전 부지에 대해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소음측정한 결과 평균 57㏈로 기준 55㏈보다 2㏈ 높지만 2중창 등 소음방지벽을 시설, 걱정이 없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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