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장 의원은 개교한지 6개월만에 교명변경 얘기가 불거지는 상황에 대해 "어디서부터 단추가 잘못 꿰어졌나"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는 "노형북초등학교라는 교명에 대해 일부 선정위원들이 '노형이란 이름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다'는 강압에 가까운 주장에 동조해 미리내, 백록, 참빛, 샛별 등 응모된 많은 교명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거론도 못해보고 각본에 의해 '노형북초등학교'로 선정됐다는 의혹을 뿌리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교육감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양성언 교육감은 "당초 조례개정 시 학부모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교명을 정당하게 개명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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