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쪽나무, 도내 첫 자생식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
까마귀쪽나무, 도내 첫 자생식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11.17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PT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골관절염 완화 개별인정형 건강식품 개발
까마귀쪽나무

제주 자색식물인 까마귀쪽나무 열매가 도내 육상식물로선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산 생물자원을 이용한 골관절염 완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사업을 벌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인정번호 제2015-22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된 까마귀쪽나무 열매는 제주도 육상식물로는 처음이다.

제주도 소재는 해조류인 감태에 이어 두 번째로 인정된 것이다.

까마귀쪽나무 열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관절·뼈 건강 기능성 분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까마귀쪽나무 열매는 고령화하는 현대 사회에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내년 상반기엔 제품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 사업비 8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연구는 제주 청정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까마귀쪽나무를 활용해 관절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원료를 개발하기 위해 원료자원화 연구, 기능성 소재 원료표준화 연구, 기준시험법 확립, 친환경 대량재배와 가공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와시제품 개발, 비임상효력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했다.

까마귀쪽나무 열매를 활용해 골관절염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면 첫해는 약 100억 원 규모, 3~4년 뒤엔 약 5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까마귀쪽나무 열매에 대한 골관절염과 진통 개선 효능, 이들 효능에 대한 작용기전을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 Journal of Functional Foods와 PLOS One 등에 각각 게재됐다., 특허 출원도 3건이 이뤄졌다.

김창숙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건강기능식품 소재 가운데 고시형 제품에 비해 개별인정형 제품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성을 제공할 수 있고 마케팅 측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