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관광정책포럼 회원국 관광정책 개발 등 공동 협력키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신현석)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국제 협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제주 관광의 해외 홍보 및 섬관광정책포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공사는 9일 오전 11시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국제연수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중 내용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합 공동협력 및 정보 공유 △아태지역 및 섬관광정책포럼 회원국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제주관광 해외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 △협력기관간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제주국제연수센터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 관광을 해외로 알리고 국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제주에서 열린 섬관광정책포럼 공동성명에서 관광진흥 혜택의 지역주민 귀속 확대를 위한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해 회원국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결의한 점을 들어 이번 협약이 섬관광정책포럼(ITOP)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활용, ITOP 포럼 회원국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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