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로 여객선 면허 발급 … 11월 중순 이후 운항 예정
서귀포-화순 항로에 부정기 여객선이 취항, 서귀포항 활성화에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주)신세계해운이 취항을 추진해왔던 서귀포-화순 항로에 대해 2일자로 내항 부정기여객선 면허가 발급됐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이후 이 구간에 1928톤 규모의 ‘제주크루즈호’가 부정기 여객선으로 운항하게 된다.
제주크루즈호는 여객 정원 468명에 승용차 30대를 실을 수 있는 카페리 여객선이다.
운임은 일반 대인 기준 2만2000원이며 차량은 1만5000원(터미널 이용료 등 미포함)을 내고 실을 수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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