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민노총제주본부 농성돌입,“평생비정규 일반해고 막기 위해 온힘”
민노총제주본부 농성돌입,“평생비정규 일반해고 막기 위해 온힘”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11.06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노총제주본부가 6일 제주시청 조형물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제주지역본부는 6일“평생비정규직 일반 해고를 막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며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민노총제주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현재 이 나라는 정부의 역사쿠데타 도발로 두 쪽이 났고, 쉬운 해고,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질을 획책하는 노동쿠데타, 노동재앙에 직면해 있다”며 “박근혜 정권은 어떤 희망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민노총제주본부는“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이어 정부는 노동개악도 밀어붙이고 있다”며“박근혜 정권은 노동자 서민의 절규에 눈감고 있고, 오로지 자본가를 위해 바라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민노총제주본부는“박근혜 정권이 버린 노동자 희망은 오로지 투쟁하는 노동자 우리 스스로 찾아야하고, 그것이 노동의 선택이고 결정”이라며 “노동자 희망을 위해 농성 돌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노총제주본부는 이날 농성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투쟁에 함께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