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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 교통체증, 삼성혈 도로 확장
상습적 교통체증, 삼성혈 도로 확장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11.0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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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의원, 6일 행자부와 협의...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던 각종 도로 확.포장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6일 낙천~조수간 농어촌 도로 정비사업 등 3건의 도로 확.포장 사업에 필요한 예산 10억원을 행정자치부와 협의,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일도2동 호남석재 사거리~신산파출소 간 삼성 로 확장사업에 4억원, 한경면 산양~서광리간 군도 17호선 사업과 낙천~조수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 각각  3억원씩 배정될 예정이다.

삼성로 확장 사업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삼성혈 주변의 상습적 교통체증으로 심한 불편을 호소해 왔던 곳이다.

이번 사업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그동안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산양~서광리간 군도 17호선 개설 사업의 경우, 주변에 설록차 단지 등 관광지가 인접해 있으면서도 서광리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교통 불편을 호소해왔던 곳이다.

이번에 특별교부세 3억원이 확정됨에 따라 1단계로 3km 구간에 대해 확장 공사를 실시한 후 오는 2009년까지 단계별 포장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낙천~조수간 농어촌도로 역시 도로  폭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단계별 확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창일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왔던 지역의 도로확.포장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특별교부세로 확보됐다"며 "공사가 개시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농업생산물 물류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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