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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한라산 입산 및 하산시간 단축 조정
11월부터 한라산 입산 및 하산시간 단축 조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0.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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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로 30분에서 2시간까지 입산 시각 앞당겨져

다음달부터 한라산 탐방시간이 단축 조정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동절기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입산 및 하산 시간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조정되는 입산 시간을 보면 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는 탐방로 입구 통제소 기준으로 오후 2시에서 12시로 앞당겨진다.

윗세오름 통제소는 오후 1시30분에서 1시로, 성판악 코스 진달래밭대피소와 관음사 코스 삼각봉 대피소는 각각 오후 12시30분에서 12시로 30분씩 조정된다.

돈내코 코스도 안내소 기준으로 10시30분에서 10시로 앞당겨지며 어승생악 코스는 오후 5시에서 4시로 한시간 앞당겨지는 등 코스별로 30분에서 2시간까지 단축 운영된다.

다만 입산시간이 단축되는 것과는 별도로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날씨가 좋은 경우 일정 구간에 대해서만 입산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고지대인 경우 2월까지 폭설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기온 차가 심한 점을 감안,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방한복과 여벌옥, 장갑, 스페치 등 동절기 복장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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