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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뷰티(Beauty)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2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월 27일 출범했다.

제2센터는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 융합센터 안 325㎡ 규모에 2팀 7명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원료추출·분석·제형 연구 설비 등 시설 장비도 갖추게 된다.

이곳은 화장품 관련 기업과 창업을 꿈꾸는 창업자들에게 뷰티산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과 판로를 지원한다.

청정 생물자원 지도 제작, 화장품 원료 가능한 생물 종 데이터베이스(1200개)를 갖춰 창업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업과 창업자에게 공개하게 된다.

비자길, 동백길 등 생태길 연결을 통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시범 사업과 ‘안덕면 상창리’ 원료관광 마을화 사업 등 6차 산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은 카카오와 아모레퍼시픽으로, 카카오는 IT를 기반으로 하고 아모레퍼시픽은 BT를 기반으로 제주의 창조경제 사업에 전념하게 된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