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람회 기간 4차례 240여명 대상, 성목 옮겨심기 사업장 위주 방문
명품감귤 생산 기술 현장을 방문하면서 앞으로 제주감귤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가 투어 신청객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과원구조개선(성목이식) 사업을 홍보하고, 성목 옮겨심기 재배 과원 현장 견학과 재배기술 공유한 뒤 참여자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발전방향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에 농업기술센터가 개발 보급한 성목이식사업을 감귤농가에 홍보하고 제주 감귤 산업 경쟁력 향상 계기로 마련하기 위해 처음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투어 행사는 박람회 기간인 11월6~15일 가운데 홀수날인 7일과 9일, 11,13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추진한다.
하루 60명씩 4차례 240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행사장과 주변 성목을 옮겨 심은 뒤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고 있는 명품감귤 생산 과원 6곳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신청은 11월1~12일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 접수하는 순서로 선착순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4-760-7841~5)로 문의하면 된다.
신양수 제주농기원기술보급과장은“이번 ‘명품감귤 생산 기술현장 투어’는 처음 마련한 행사로 많이 참여해 제주 감귤 발전 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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