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대회 6일째 금메달 31개 등 98개 메달 획득
제96회 전국체전 수영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오며 제주도선수단에 금메달을 보탰다.
대회 6일째인 21일. 수영 남일부 평영50m에 출전한 신형근(국군체육부대)은 예선전에서 27초80의 한국신기록을 세운 후 8명이 겨룬 결선에 진출, 27초9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제주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김혜진(제주시청)도 평영50m에서 31초57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남일 단체전에서는 제주연고로 출전한 현대제철이 경북선발과의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보탰다.
역도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역도 여고부 +75kg급에 출전한 고아랑(제주여고3)은 인상에서 110kg을 들어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용상에서 실력을 당하며 3관왕의 꿈을 접어야 했다.
제주도선수단은 21일 현재 금메달 31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6개를 획득 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