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000만원 투입...6개 주민자치센터 전용공간 마련키로
제주시는 3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신설 된 한림읍 주민자치센터 등 읍면주민자치센터와 사무실 이전으로 새로운 장소 마련이 필요한 노형동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림읍주민자치센터는 한림중앙상가, 애월읍주민자치센터는 하귀문화의집, 조천읍주민자치센터는 구 조천소방파출소, 추자면 주민자치센터는 면사무소 회의실 개.보수한다.
또 우도면 주민자치센터는 우도면문화교육관, 노형동주민자치센터는 구 노형동사무소 일부 개․보수와 인테리어 등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함께 제주시는 시범주민자치학교 운영, 자매결연사업 확대, 우수주민자치센터 인센티브 지원,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등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리모델링이 필요한 주민자치센터에 대해서는 연차별 정비계획에 반영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26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615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고 연간 424개 프로그램에 1만307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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