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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봉사활동 '으뜸'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으뜸'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1.0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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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2만여명 참여...8억여원 경제적 수혜 제공

의용소방대의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올해 10월말까지 8억여원의 경제적 수혜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희남)와 전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영균, 오정원)에 따르면 올해 10월말까지 의용소방대의 봉사활동 실적을 파악한 결과 2만 여명이 현장활동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민들에게 8억 여원의 경제적 수혜를 제공했다.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을 통한 경제적 수혜액은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관광지역 자연보호활동, 그리고 재난재해 피해복구지원 등 노동력 제공에 대한 노력봉사 금액까지 환산한 것으로 지금까지 총 8억여원의 경제적 수혜를 도민들에게 제공했다.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을 살펴보면, 화재사고 등 각종 사고수습 지원 및 대규모 행사 지원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6045명(973회)이 119를 도왔으며 620회에 이르는 각종 소방교육 훈련에 1만125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지원 1207명(188회),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등에 1966명(358회),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지원사업에 1510명(92회)이 참여해 45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2332군데의 영세가구에 대한 주택화재보험 들어주기 사업에 2211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소방검사와 불조심캠페인 등 재난예방활동에 6700여명이 참여했고 도정현안사업에 500명(34회), 관광지 자연정화활동 3442명(359회)이 참여하는 등 도정발전과 안전한 도민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한편 제주도내 의용소방대는 모두 51개대로 163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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