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쪽 333km 해상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88동경호(29톤.승선원 10명)에서 그물을 올리던 중 죽어 있는 돌고래를 발견, 3일 오전 1시께 서귀포항에 입항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160cm에 둘레는 48cm로, 등지러미가 없는 상괭이로 알려졌으며 현재 서귀포 수협 냉동창고에 보관 중이다.
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고래 불법포획여부를 조사 중이며, 불법 포획 여부가 없을 경우 고래를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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