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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농어촌 민박 체계적 육성 방안 마련된다
제주도내 농어촌 민박 체계적 육성 방안 마련된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0.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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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위성곤 의원 등 발의 ‘농어촌 민박 지원 조례’ 입법예고

제주도내 2000여곳에 달하는 농어촌 민박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성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강연호 의원(새누리당), 고용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박원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공동으로 발의한 ‘농어촌 민박 지원 조례’가 6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조례안의 주된 내용은 농어촌 민박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통해 농어가이 주요 농외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농어촌 민박이 기존 주택을 활용하고 있어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데다, 관광숙박시설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례안에서는 농어촌 민박의 취지를 퇴색하게 하는 변칙적인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방지하고 숙박시설 공급 과잉에도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한편 농어촌 민박이 6차산업과 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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