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 들여 11월부터 본격 공사
애월읍 곽지과물해변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품 해수풀장이 들어선다.
제주시는 공사비 8억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풀장 조성은 야외해수풀장 외에도 워터슬라이드 등 각종 놀이기구, 가족과 어린이 휴식공간도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현재 규모가 가장 큰 이호해수풀장(40m×18m) 보다 큰 규모로 설치된다.
제주도내 해수풀장은 제주시 이호테우해변과 서귀포시 화순·남원·토산·하모리에 조성돼 운영하고 있다.
곽지과물해변엔 올해 20만2000명이 이용, 지난해 이용객 12만1000명 보다 60% 늘었따.
곽지과물해변은 시원한 용천수 노천탕과 분수대가 설치돼 있고 넓은 원담 등이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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