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오후4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경연․시식․체험 등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명품 활어를 이용한 ‘회 요리’경연이 도내 처음 선뵌다.
제주시는 오는 10월10일 오후 4시부터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도민·관광객· 음식업 종사 조리인 들이 함께 어우러진 ‘회요리 경연대회’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다금바리 부위별 요리특허 보유자인 강창건 다금바리 명인이 해설을 곁들인 다금바리 회뜨기 요리시연을 한다..
‘서부두명품횟집거리’번영회는 자체적으로 특수어종 회 요리를 전하고, 이날 서부두명품횟집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10% 할인행사도 이뤄진다.
경연 내용을 보면 음식점(조리사)부는 제주산 어종(다금바리·갓돔·벵에돔·광어·황돔 등)을 이용한 부위별 맛내기, 모양내기, 특색요리 만들기 경연을 한다.
학생부는 광어를 직접 해체·요리하고 맛깔나게 모양낸 과정을 평가한다.
시민과 관광객은 광어를 이용한 회 썰기, 모양내기 등으로 경연이 이뤄진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작품은 요리전문가, 식품학과 교수 등 심사위원들이 부분별 심사를 거쳐 금․은․동․장려상 순으로 시상한다.
참가자들이 요리한 작품은 특설무대에, 제주근해산 활어 10여종을 수족관에 전시해 어종별 특징을 설명하는 자료를 제작·제공한다.
행사장을 찾는 모든 도민과 관광객들은 청정제주의 활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회요리 경연 참가희망자는(도민, 관광객분야) 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064-752-4563)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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