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에 중국어교육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퇴직직원을 위한 중국어 교육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10월1일 개강, 12월 17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존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중국어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 기초 수준 읽기, 듣기, 말하기 등 종합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어 전문직으로 제주농협에서 자체 채용한 강사를 둬 수요자 중심 맞춤형 중국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자발적인 요청으로 과정으로, 교육대상자는 퇴직 농협인과 임직원 등 40여명에 이른다.
퇴근시간을 활용해 매주 2차례(화, 목)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1시간30분씩 모두 24강좌로 진행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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