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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관광정책은”
“섬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관광정책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0.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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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섬 관광정책 심포지엄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섬 관광정책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 개최는 이번이 5번째이다.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섬 관광정책포럼은 6개 지역, 8명의 지방정부 전문가들이 모여 ‘섬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관광정책’이란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 진행은 왈라스 웡(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아시아지부 총괄책임자)이 맡아 각 섬 지역의 관광정책사례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차원에서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간다.

제주에서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서용건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서 교수는 제주 관광브랜드를 활용한 지역상품 브랜드개발, 크루즈관광과 연계할 지역주민 소득창출 사례와 문제점 제시를 통해 제주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하이난에서는 무 쿠리 하이난 인민정부 연구실장, 왕 린 하이난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덩 쯔어펑 하이난 경제비즈니스대학 관광경영학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4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하이난 관광산업과 1차, 2차, 3차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관광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발리에서는 아겅 수라완 위라나스 우다야나 문화관광 연구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그는 발리의 전통문화 예술을 활용한 야간관광 활성화의 사례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사례를 발표한다.

오키나와는 야비쿠 타다시 관광정책부 심의관, 스리랑카 남부주에서는 션 위자야랄 드 실바 남부주 장관, 푸켓에서는 아노바 봉야이 태국관광청 푸켓지사장이 발표자로 나올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섬 관광정책포럼 사무국(☎ 064-740-6924)으로 접수하면 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전체 행사일정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나 섬 관광정책포럼 홈페이지(www.itop-forum.org)에서 볼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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