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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노형동 만들기, LED 보안등 바꿔
밝은 노형동 만들기, LED 보안등 바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10.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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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월랑․원노형 마을, 올해 1억7400만원 들여․194개 LED보안등으로
노형동 LED보안등 교체지역

제주시 노형동 밤길이 더욱 밝아진다.

제주시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노형동 관내 대표적인 주택 밀집 지역인 월랑·원노형 마을 일부지역에 사업비 1억7400만원을 들여 보안등 1089개 가운데 18%인 194개를 LED 보안등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현재 노형동 주택가 골목에 이미 설치된 주황색 계열 나트륨 보안등은 어둡고 안전에 취약,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이에 따라 이를 백색계열 LED 보안등으로 바꾸면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수월해 보행·차량 통행에 안전하고 범죄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에너지를 68%, 전기요금도 1100만 원 가량 각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영 제주시 건설과장은“앞으로 제주시는 지속적인 LED 보안등 교체를 통해 야간 우범․취약지역을 해소하고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 에너지 절약을 추진해 밝은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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