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 앓고 있던 남편 발로 밟아 숨지게 한 아내 구속
지병 앓고 있던 남편 발로 밟아 숨지게 한 아내 구속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9.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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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 부검에 결과 복강 출혈에 의해 숨져…아내 혐의 인정
 

지병을 앓고 있던 자신의 남편을 발로 무참히 밟아 숨지게 한 아내가 구속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유모씨(58·여)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5분쯤 평소 간암 수술과 간경화 등 지병을 앓고 있던 남편 김모씨(49)를 발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사건 다음 날 오전 경찰에 자고 일어나니 남편이 숨져 있었다고 신고 했지만, 경찰은 단순 변사로 판단했다 폭행 흔적이 있어 부검한 결과 복강 출혈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조사에서 초기에 유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부검 결과가 나오자 폭행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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