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어” 클린하우스에 불 붙인 연쇄방화범 검거
“이유 없어” 클린하우스에 불 붙인 연쇄방화범 검거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9.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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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도 없이 클린하우스에 이틀 동안 방화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9시 43분쯤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동측 클린하우스 재활용 쓰레기통 1개를 일회용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혐의(방화)로 박모씨(26·여)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박씨는 21일 오후 8시 44분쯤에도 같은 장소에서 쓰레기통을 태웠으며, 22일 오후 8시 45분쯤에는 제주시 노형동 뜨란채 아파트 공원 초지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경찰은 방범용 폐쇄화면에서 20대 여성 용의자를 특정하고 방화 특성상 재범의 염려가 있어 비슷한 시간대에 용의자가 이동 가능한 동선에 3개 팀을 잠복한 뒤 클린하우스 주변에서 불을 붙이는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클린하우스를 방화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박씨에 대해 방화 여죄와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 수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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