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FIFA공인 취득...FIFA 테스트 결과 우수한 결과치 얻어
서귀포시 서홍동(구 포도당공장 부지)에 위치한 걸매축구장이 도내 최초로 FIFA공인을 취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FIFA공인 테스트기관(ISA SPORT) 관계자들이 걸매축구장을 방문해 축구장 평탄성, 잔디마찰력 등 12개 항목에 대한 실험과 테스트한 결과 전항목에서 우수한 결과치를 얻어 ‘1등급 인조잔디 축구장’공인을 취득했다.
걸매축구장에 대한 FIFA공인의 유효기간은 2005년 2월 18일부터 2008년 2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걸매축구장에 FIFA공인을 취득함에 따라 인조잔디구장에서도 FIFA주관 국제대회를 할 수 있는 조건를 확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월드컵경기장에 걸맞은 보조경기장을 갖게 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 광주공무원연수원 축구장, 과천관문축구장, 서귀포걸매축구장, 강원.양구군
축구장 등 5개소가 FIFA공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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