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디자인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디자인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9.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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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식재산센터, 디자인 개발지원사업 최종보고회 열어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21일 상의 회의실에서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예산 2억3500만원을 들여 도내 13개 기업 내·외부 환경과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디자인 전략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제품디자인과 포장디자인을 개발했다.이 보고회는 최종 성과물 보고와 앞으로 관리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성과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기업인 ㈜더존코리아가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받아 용존산소공급 시스템 장치를 디자인해 기업 제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갖추고, 지원하기 전보다 매출 10% 늘었다. 앞으로 동남아시아로 진출을 예상하고 있다.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유앤아이제주는 포장디자인 개발사업로 마유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을 지원받아 최종 디자인 시안만으로 홍콩에 1000세트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이 사업에서 도내 기업의 우수특허기술과 상표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포장디자인은 기업 제품의 디자인 차별화를 실현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된 디자인은 특허청에 출원함으로써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했다.

지식재산센터는 국내 디자인 출원비용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지식재산센터(☎064-759-2555) 또는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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