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유치위, 15일 기자회견 예정...유치경쟁 가열
제주서부경찰서 한림읍 유치를 위해 제주서부경찰서 한림읍 유치위원회(위원장 이영선)가 15일 오전 11시에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제주서부경찰서 한림읍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부경찰서 유치 관련 김우남 국회의원이 제주시 불가, 김재윤.현애자 국회의원은 제주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부지 무상제공과 직원들 주택지와 서부경찰서장 관사 택지도 염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우리의 주장을 통해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경찰서의 관할 면적이 넓고 늘어나는 관광객에 대한 치안수요를 감안해 예산편성된 점 △ 서부경찰서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한림읍 이 치안 수요가 적지 않은 점 △서부경찰서 위치선정에 정치적인 판단으로 변질될 가능성 등을 지적했다.
또한 제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난달 8일 자문회의 개최에 대한 논의사항.결과 공개 △경찰청 후보지선정 기본자료 공개
△지난달 1일 소속직원 설문조사 절차와 방법, 문항 공개 △지역갈등 조장으로 노형선정에 대한 의문점 등에 대한 답변을 오는 22일까지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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