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와 서귀포보건소가 2015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곳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업무 수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3개 시도와 12개 시군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제주보건소와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장상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결핵관리 지표와 집단시설 소속 결핵환자 발생 등 전반적인 결핵관리 사업 현황을 반영했다.
제주보건소와 서귀포보건소는 결핵환자 접촉자 조사율, 입원명령 시행건수, 비순응결핵환자 관리 성공률, 전염성 결핵환자 복약 확인율, 개별역학조사 실시율 등에서 달성도가 높아 선정됐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권역 우수사례 포스터 공모도 선정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