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난 9월11일 환경부와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전국 경연대회 그린리더 고급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려, 제주네트워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 협약, 기후해설사 양성, 초·중학생대상 기후환경교육, 각종 체험교육 등을 발표, 우수상(환경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이 단체는 2010년 6월 시민대상 녹색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제주시를 비롯한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운동연합둥 45개 기관·단체 등이 연합해 만들었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전국 경연대회는 해마다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각 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활동성과를 경연하고 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김윤자 제주시 녹색환경과장은“학생대상 교육을 자모회, 부녀회 등으로 확산하고 다양한 교육교구를 개발하는 등 기후교육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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