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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나’ 작곡한 윤명선 회장 제주국제대 강단에
장윤정 ‘어머나’ 작곡한 윤명선 회장 제주국제대 강단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9.0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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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 내년 신학기부터 실용예술학부 대중음악전공 석좌교수로 초빙
윤명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가수 장윤정의 ‘어머나’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윤명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 회장(49)이 제주국제대학교 강단에 선다.

제주국제대는 윤명선 회장의 동의를 받아 윤 회장을 실용예술학부 대중음악 전공의 석좌교수로 초빙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윤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악 산업 중흥을 위해 지난 5월 결성된 ‘한국대중문화발전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다.

대중문화발전연합회는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김경남), 한국음악실연자협회(회장 송순기) 등 5개 단체가 모여 대중음악의 질을 높이고 예술인 복지를 강화하는 한편 K-POP 등 한류문화 수출 증대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경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윤 회장은 2004년 KBS가요대상 작곡상, 제15회 서울가요대상 최고 작곡가상, 2008년 제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작곡상, 2010년 제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곡으로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이루의 ‘까만 안경’, 슈퍼쥬니어의 ‘로꾸꺼’, 윤미래의 ‘떠나지마’ 등이 있고 1990년대에는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로써 국제대 실용예술학부에는 연극영화 전공의 고두심씨와 류태호 교수 등 연기인과 대중음악 전공 윤명선 회장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중예술 전문가들이 포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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