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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물꼬 튼다”
호텔신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물꼬 튼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9.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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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상하이 현지서 관광객 유치 행사 가져
 

호텔신라가 중국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호텔신라는 에버랜드와 함께 9일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에 위치한 히말라야예술센터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사장과 호텔신라 면세유통·호텔사업부장,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 등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은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를 방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부진 사장과 김봉영 사장 등 삼성 경영진 일행은 설명회에 앞서 이날 오전 상하이 창닝지구에 위치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 본사를 방문, 량찌엔장 CEO와 주요 경영진을 만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부진 사장과 량찌엔장 CEO는 ‘중국 요우커들에게 한국 관광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한국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마케팅하도록 양사가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8월엔 제주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제주 K-뷰티 체험단’ 팸투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중국과 국내에서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중추절(9.26∼9.27)과 국경절(10.1∼10.7)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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