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계적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과 행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사이버 포럼이다.
사이버 포럼이기에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 웹사이트(youth.encynet.org)에서 댓글을 통한 사이버 토론을 하게 된다.
포럼은 △환경정책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의 역할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저감방안과 자원화 전략 △환경과 건강을 위한 올바른 먹을거리 △성공적인 기후변화협약을 위한 전략 △제주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성공적인 방안 등 6가지의 세부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은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된다. 만 12세 이상, 24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부는 사전준비 멘토링 프로그램 일정으로 오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학부는 주어진 세부주제를 중심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와 사이버 토론 등 포럼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참가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함께 시상금도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국제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 담당자 이메일(youthencynet@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